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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간증시전망] EARNING SEASON 이후 WARNING SEASON 도래하나?
파일 등록일 2012-04-30 조회수 2374

[월간증시전망]


Earning season 이후 warning season 도래하나?

 
어닝 시즌 이후 증시 흐름은?
4월로써 1Q 어닝 시즌이 마무리되었다. Earning surprise는 반영하지 못한 채 Earning shock는 냉정할 정도로 명확히 반영하는 잔인한 4월을 보냈다.
특히 애플효과로 삼성전자가 130만원대를 다시 회복하면서 삼성관련 그룹주들의 선방이 돋보였고 양호한 현대자동차 그룹의 실적을 바탕으로 한 계열사 주가는 하락세를 피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4월 들어 외국인들이 8,600억원 이상을 순매도 했고 이에 따라 업황모멘텀이 양호하지 못한 소재(철강,화학)업종은 급락을 면치 못했고 이 밖의 경기민감주인 기계, 조선, 비철금속, 건설, 증권업종의 하락폭이 매우 크게 나타났다.
비록 1Q 어닝시즌이 마무리가 되었지만 유로존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거나 미국의 EQ3가 진행되지 않는 한 유동성 관련주를 기준으로 한 경기민감 업종의 추세 반전은 기대하기 일러 보인다.
따라서 월 초 삼성전자 및 관련 그룹주 그리고 현대자동차 및 관련그룹주의 제한된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수 급락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내수관련 필수소비재의 양호한 상승 흐름이 기대된다.
경기민감주의 하락은 어디까지?
4월 KOSPI는 2040~1980p의 박스권 흐름이 지속되었으나 5월 증시는 2000~1930p의 비교적 변동성이 큰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월 기준 1960p가 붕괴된다면 주가는 1900p 초까지 예상해야 된다.
그러나 지수의 흐름과 달리 개별 종목 기준으로 보면 기술적 지표가 매우 심각한 상태다. 시장의 가장 많은 종목 수를 차지하는 화학, 기계, 철강, 조선, 금융, 건설업종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기술적인 지지선이 대부분 이탈되어 주가의 급락이 예고 되고 있으며 역배열 진행의 한 가운데 있다.
이들 업종의 하락폭은 이미 상당폭 진행되었으나 수급 흐름이 양호하지 않은 시장의 영향으로 대외 악재 발생시 현재 기준 15~20%가량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들 업종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되 분할매수 관점이 유효하며 적극적 대응에는 다소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KOSPI 주봉상 추가 하락 시 중기 데드크로스 발생 가능성
종합주가지수가 1960p를 하락하게 되면 주봉상 5일 이동평균선이 60일,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중기 데드크로스가 발생된다. 일반적으로 중기 데드크로스가 발생되면 중장기적으로 약세장이 전개될 수 있다. 그러나 반면 데드크로스 이후 단기 반등이 일어나게 됨으로 5월은 기술적으로 추가 반등이 예상되는 달이기도 하다.
문제는 만약 데드크로스가 발생된다면 5월은 현금확보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KOSPI 1960p를 이탈하고 이후 기술적 반등이 진행된다면 일정부분 현금확보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5월 중,후반 낙폭과대 경기민감주의 기술적 반등과 본격적 하락 랠리 가능성
현재 시장의 중심은 삼성전자, 현대차 관련 그룹주들이 시장을 지탱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 이들 주식이 시장을 지탱하리라고 볼 수 없다. 문제는 이들 종목이 전체 시가 총액의 25%에 육박하다는 것은 잠재적으로 시장의 큰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최적의 시나리오는 현재 조정 중인 경기민감업종 내 종목들의 벨류에이션 대비 가격 모멘텀이 생기기 시작, 강한 기술적 반등이 진행되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IT부품주 및 자동차 관련주들의 반등이 동시에 진행된다면 지수는 추세 반전을 통해 상승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경기민감업종의 반등이 미약하고 기술적 반등 수준에 그친다면 그리고 현재 시장을 지탱하고 있는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계열사의 주가가 하락하게 된다면 지수는 한 단계 레벨다운될 것이고 종목별 추세를 이탈하는 최악의 사나리오가 예상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5월은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거나 또는 큰 폭으로 하락하는 기술적 이탈이 가속화될 양면성을 지닌 한 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현재 주도주인 삼성전자 및 일부 IT부품주, 현대차를 비롯한 계열사 주들에 대해서는 단기적 대응이 요구되고 낙폭과대 경기민감주 내 화학, 철강, 기계, 건설, 증권, 조선 업종에 대해서는 저가 매수를 통한 중기적 대응이 요구될 수 있다.
5월은 월초 short, 월 중,후반에는 long전략이 유효해 보일 수 있다. 즉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지닌 ‘아브락사스’와 같은 양면성을 가진 계절의 여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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